남양유업이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 13분 기준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1.03% 오른 44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남양유업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전장에서는 12.92%나 폭등하며 43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7일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은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저감 효과가 있다는 논란에 책임을 지고 퇴임했다.
이어 지송죽 이사와 홍진석 이사 2명도 등기이사에서 사임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