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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노무현 서거 12주기 봉하마을 집결


입력 2021.05.23 09:46 수정 2021.05.23 09:54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대권주자 빅3 이낙연·정세균 추도식 참석

이재명은 지난 6일 곽상언 변호사와 참배

추도식 11시부터 열려, 온라인으로 생중계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운데)와 지도부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된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대권주자 등 여권인사들은 이날 봉하마을로 집결한다.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일제히 봉하마을로 향한다.


여권 대선주자 ‘빅3’로 분류되는 이낙연·정세균 전 국무총리 역시 추도식에 참석한 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사는 지난 6일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와 함께 묘역을 참배한 바 있다.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희 정무수석,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허성곤 김해시장 등이 참석한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참여정부 시절 노 전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한명숙·이해찬 전 총리, 김두관·추미애 전 장관도 봉하마을을 찾을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추도식은 이날 오전 11시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참석인원을 70여명으로 제한하며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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