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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근 대광위원장 "김포 교통 문제, 광역버스 등 대안 검토"


입력 2021.05.21 19:42 수정 2021.05.21 19:46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연합뉴스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김부선'(김포~부천선) 논란과 관련 장기적인 안목과 유연한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승근 위원장은 21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포 등 2기 신도시는 주민들의 입주시기보다 교통 인프라의 도입이 늦어, 출퇴근 교통의 극심한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도시권의 교통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과 유연한 시각을 함께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TX, KTX 등의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은 전국단위의 정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의 노선을 설정·계획할 필요가 있으므로, 철도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되 광역버스, 환승체계개편 등 대안을 유연하게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부선' 논란이 불거졌던 수도권광역급행열차 D노선(GTX-D)을 의식한 발언이다. 다만 GTX-D 노선 문제를 광역버스와 환승센터 등을 통해 우선적으로 보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백 위원장은 "국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고 핵심적인, 대도시권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통해 판단하고, 유연한 시각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현장을 강조했다. 백 위원장은 "위원회의 정책방향도 현장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열린마음으로 경청하고, 이를 조화롭게 풀어가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현장에 기반한 정책이 도출되고 추진될 수 있다고 생각"고 말헀다.


끝으로 "일심만능의 마음으로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면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 등 여러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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