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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관평원 세종청사·특공, 위법사항 확인하면 수사의뢰”


입력 2021.05.18 15:45 수정 2021.05.18 15:46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 공직복무관리관실 중심 엄정 조사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관세평가분류원의 세종시 청사 신축 및 아파트 특별공급과 관련해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엄정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과 공직복무관리관실을 중심으로 엄정 조사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한 아파트 특별공급에 대해서도 위법사항을 확인하고 취소 가능여부에 대해 법적 검토를 할 것을 지시했다.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은 세종시 이전대상이 아닌데도 세금 171억원을 들여 신청사를 지은 후 1년째 사용하지 않아 유령청사로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직원들은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아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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