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7.2% 증가한 3억7386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8% 늘어난 24억5097만원을 시현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매출액은 228억3931만원으로 7.8% 감소했다.
쌍방울 측은 판매관리비용과 원가 개선 등에 힘입어 1분기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하며 당기순이익 증가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쌍방울은 신제품 출시 등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내실화를 꾀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