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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1명…사흘 만에 700명 아래


입력 2021.05.15 10:30 수정 2021.05.15 10:30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사흘 만에 700명 아래로…지역 661명-해외 20명

서울 중구 동대문시장 통일상가 앞 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상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로, 사흘 만에 7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1명 늘어 누적 13만106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47명)보다 66명 줄어 지난 12일(635명) 이후 사흘 만에 7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61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자는 경기 광주시 육류가공업체 등 중소규모 집단발병이 잇따른 영향으로 전날(729명) 700명대로 치솟았으나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내려왔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253명, 경기 168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43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1명, 경남 38명, 전남 26명, 울산 22명, 경북 19명, 제주 14명, 강원 12명, 광주·대전·충남·전북 각 10명, 충북 5명, 대구 4명, 세종 3명 등 총 224명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1번이고 500명대, 600명대, 700명대가 각 2번이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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