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 4개 단독 노선에 운임할인 등 혜택 제공

김포~대구·포항, 포항·원주~제주 노선...내달 6일까지

초과수화물 등 부가서비스도...요일·노선 혜택 차별화

진에어 국내 4개 단독 노선 혜택 제공 포스터.ⓒ진에어

진에어는 내달 6일까지 단독 취항 중인 김포~대구, 김포~포항, 포항~제주, 원주~제주 등 4개 노선을 대상으로 운임할인을 비롯, 초과수화물 등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30일까지 운항하는 국내 단독 노선 4개에 한해 운임 할인과 부가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요일과 노선에 따라 혜택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예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좌석지정과 초과 수하물 혜택을 마련했다.

사전좌석지정은 지니패스트(항공기 앞쪽에 위치해 빠른 하기가 가능한 좌석)와 지니스탠다드 A·B(일부 좌석을 제외한 일반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초과 수하물은 1000원 추가시 기본 위탁 수하물 15kg에 5kg을 더해 총 20kg를 이용 가능하다. 해당 혜택은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매한 뒤 부가서비스 선택 단계에서 고객이 직접 사전 신청을 해야 적용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 운항하는 김포~포항, 포항~제주 노선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는 항공 운임의 5%를 할인해준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코드를 확인해 항공편 선택 단계에서 입력하면 된다.

또 탑승 후기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행사도 준비했다.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3명)과 지니쿠폰(30명) 등을 증정한다.

진에어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선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확장해 왔다. 현재는 국내선 14개 중 4개 노선을 단독으로 취항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리함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지역민의 교통 편의 향상과 지역 공항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