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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양자대결 윤석열 45.7% vs 이재명 35.5%


입력 2021.05.13 17:44 수정 2021.05.13 18:45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리얼미터 조사' 야권 대선주자 중 윤석열만 이재명에 勝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자료사진) ⓒ데일리안

여야 대선주자 간 양자대결에서 '여권 1강'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야권 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유권자 1012명에게 조사한 결과, 내년 대선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이 45.7%로 이 지사(35.5%)를 앞섰다.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56.2%)과 50대(50.5%)에서, 이 지사는 40대(49.8%)에서 각각 높은 지지를 보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두 자릿수(10.2%p)였다.


이 지사는 다른 야권 후보들과 양자대결에선 모두 우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맞붙었을 때는 38.4% 대 27.1%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대결에서도 37.8% 대 28.8%로 우세했다. 이 지사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대결하는 경우에서는 각각 37.9%, 19.2%였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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