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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후 6시 기준 144명


입력 2021.05.10 18:51 수정 2021.05.10 18:51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지난 2월 26일 오전 서울 중랑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시는 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9일(123명)보다 21명 많고 일주일 전(149명)과 비교하면 5명 적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2월 중순부터 대체로 100명대를 유지했으나 최근 1개월간 평균 2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4명은 모두 국내 감염으로 추정됐고, 해외 유입 사례는 없었다.


집단감염 관련 신규 확진자로는 강남구 초등학교 4명, 동대문구 직장(5월 발생 3번째) 3명, 중구 소재 시장 2명, 강남구 학원(5월 발생) 1명, 강북구 음식점 1명, 기타 13명 등이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신규 사례로 기존 확진자 접촉이 70명이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경우가 50명이다.


집단감염 사례 가운데 강남구 삼성동 소재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학생·교직원과 그 가족 등을 포함, 전국에서 최소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1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9876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집계는 다음 날인 11일 0시 기준으로 오전 중 발표된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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