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제쳐
박스오피스 2위는 '더 스파이'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지난 7일 하루 1만144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6만4668명이다.
이번 주 개봉한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등 신작을 뒤로하고 2일 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장기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의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첩보 액션 영화 ‘더 스파이’로 989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9만3055명이다. 3위는 ‘크루즈 패리: 뉴 에이지’로 어린이날과 그 다음날인 6일 반짝 1위에 올랐다가 이틀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내줬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과 ‘미나리’가 4위와 5위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