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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하반기 대학 '실용금융 강좌' 신청 접수


입력 2021.04.25 12:00 수정 2021.04.24 21:18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6월 30일까지 실시…교수·교재 등 지원

금융감독원이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강좌 개설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올해 하반기 개설될 대학의 '실용금융 강좌'를 지원하기 위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식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금감원은 신청 대학에 교수, 교재, 온라인 강좌 자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금감원은 대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대학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해왔다.


금감원은 올해 1학기에도 전국 81개 대학에 강좌 개설을 지원한 바 있다. 전국 339개 대학교의 약 24% 수준으다. 강의를 수강한 학생 수는 약 6200명으로 추산된다.


올해에는 지난 2017년에 발간된 실용금융 교재인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를전면 개편해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지식 등을 수록했다.


이번에새롭게 수록된 내용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등 최신 금융제도와 핀테크 핵심기술, 금융사기 수법 및 대응요령, 금융꿀팁, 금융정보서비스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체계적‧실용적 금융지식 함양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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