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내달 국제선 관광비행 총 12회 운항

인천공항 5회∙김포공항 4회∙김해공항 3회

진에어 5월 국제선 관광비행 안내 포스터.ⓒ진에어

진에어는 5월 국제선 관광비행을 총 12회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달부터 인천공항을 비롯해 김포공항, 김해공항에서도 확대 운영한다.

인천발은 총 5회(2·9·16·23·30일), 김포발은 4회(1·8·15·29일), 김해발은 3회(1·15·29일) 등이다. 해당 항공편은 각 공항에서 출발해 대한해협 상공을 선회 후 돌아오는 여정이다.

5월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각 노선 별 최저 총액 운임은 인천과 김포발은 9만300원, 부산발은 8만5300원이다.

진에어는 5월 국제선 관광비행 맞이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제휴 행사를 진행한다. 비자(Visa) 브랜드 카드는 항공 운임 기준 10만원 이상 결제시 전 노선 4만원 할인이 일괄 적용된다. 또 인천발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편 대상으로는 하나카드 결제시 3만 8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와함께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기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등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인천공항뿐만 아니라 김포·김해공항에서도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면세 쇼핑 기회를 누리시기 바란다"며 "또 정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편안하고 안전한 국제선 관광비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