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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銀, 카카오 등 핀테크 제휴대출 취급액 1000억 돌파


입력 2021.04.21 13:08 수정 2021.04.21 13:08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토스·카카오페이 등 채널 제휴 확대…가계대출 고객 40%가 이용

평균 연 14%대 금리로 제공…업계 평균금리 대비 2%p 이상 유리

ⓒJT저축은행

JT저축은행이 카카오등 제휴 핀테크기업 채널을 통해 제공 중인 고객 대출 누적 이용액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JT저축은행에 따르면 토스와 카카오페이 등과 제휴를 맺고 제공 중인 고객 대출의 누적 이용실적이 지난 12일 기준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JT저축은행은 작년 8월 혁신금융서비스 기업과 첫 제휴를 맺은 이후 지난 1월 토스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S'를 출시하는 등 고객 편의성 확대에 주력해왔다. 현재는 ▲카카오페이 ▲시럽 ▲마이뱅크 ▲토스 '대출비교 서비스'를 통해 상품정보 및 24시간 비대면 자동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자사 가계신용대출 이용고객 중 약 40% 가량이 핀테크 및 혁신금융서비스 채널을 통해 진입한 고객들"이라며 "지난해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T저축은행이 혁신금융서비스기업 제휴를 통해 제공 중인 대출상품 평균 금리는 이달 기준 연 14.2% 수준이다. 가계신용대출을 취급 중인 36개 저축은행 평균금리가 연 16.45%(중앙회 공시 기준)라는 점을 감안하면 2.25%p 낮은 수준이다.


또 이용고객 중 신용점수 700점대 이하 중·저신용자가 약 85% (4월 기준)로 집계돼 해당 금융 서비스를 통한 고객의 이자 부담 경감에도 이바지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JT저축은행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와 관련 자세한 정보는 JT저축은행 영업점과 홈페이지,고객센터 전화상담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고객 편의 증진과 급변하는 금융시장 움직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휴 확대와 모바일 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JT저축은행만의 신용대출 상품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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