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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위반 단속에 걸려 도주한 차량…알고 보니 '마약 용의자'


입력 2021.04.21 11:12 수정 2021.04.21 11:12        최다은 기자 (danddi@dailian.co.kr)

경찰, 용의자 차 안에서 '필로폰·대마초' 추정 가루 발견

ⓒ연합뉴스

울산에서 마약 관련 용의자가 신호위반 단속에 걸려 도주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신호 위반 단속에 적발돼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가 지난 19일 오후 3시경 길가에 주차 된 트럭과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A씨와 동승자의 반응이 수상해 차 안을 확인한 결과, 필로폰과 대마초 등으로 추정되는 가루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마약 소지 혐의로 입건했으며, 해당 가루 등 성분 분석을 관련 기관에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다은 기자 (dandd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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