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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오늘 안으로 3기 신도시 3만 호 물량 확정 발표”


입력 2021.04.21 08:07 수정 2021.04.21 08:08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21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서 밝혀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안으로 국토부에서 7월부터 시행되는 3기 신도시 등 3만 호에 대한 사전청약 물량을 확정·발표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홍 총리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이미 발표한 주택공급계획 및 일정에 따라 주택공급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총리 대행은 “2.4 대책 이후 가격 상승세가 조금씩 둔화하는 등 부동산시장이 어렵게 안정세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주택공급대책 후속 조치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432곳에서 사업 제안이 접수되는 등 지자체와 민간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게 이어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도심공공복합사업은 2차례에 걸쳐 총 34곳, 3만8000호 규모 선도사업 후보지를 발표했고, 이 가운데 일부 지역은 이미 주민 10% 동의를 얻어 예정지구 지정요건을 충족했다”며 “앞으로도 이미 발표한 주택공급계획 및 일정에 따라 주택공급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총리 대행은 오늘 안으로 7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3기 신도시 등 3만 호 규모 사업에 대한 사전청약물량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총리 대행은 “7월 이후에는 3기 신도시 등에 대한 사전청약이 개시되고 2·4대책 사업예정지구도 본격 지정되는 등 주택공급대책에 대한 국민 체감 폭이 보다 넓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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