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이 약 1조원을 조성해 글로벌 물류센터 투자에 나선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물류센터 부동산펀드(‘미래에셋맵스글로벌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2호’)를 약 1조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 출자와 기관투자자 모집을 위해 다음주쯤 각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그룹은 1조원 규모의 부동산 펀드를 조성해 미국 등 국내외 물류센터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판교에 대규모 업무복합시설을 개발해 초대형 4차산업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 행정공제회,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지 매입비를 포함한 약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