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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銀, 서울신보 보증부대출 금리 인하…"연 최저 3.9%"


입력 2021.04.14 13:20 수정 2021.04.14 13:21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부상품 최대 2.6%p 인하

"서민 지원 및 보증부상품 활성화 목표로 지원"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출시한 보증부대출 금리를 최저 연 3.9%로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금리 인하로 웰컴저축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대출상품 금리를 최저 기존 대비 최대 2.6%p 인하된 연 3.9%~4.4%로 취급한다.


취급한도는 최대 3000만원으로, 금리는 신용점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계약기간은 최대 60개월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방식이다. 상품 취급한도는 200억원으로 현재 심사절차를 진행중인 대출 신청 건부터 인하된 금리를 적용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보증부 상품의 금리 인하 배경에 대해 코로나19로 여전히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이 많은 만큼 이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구상이다.


이번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웰컴저축은행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 보증부 대출상품은 전국 웰컴저축은행 영업점 방문 및 대표번호로 문의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전히 생계와 직면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지원과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해 원가수준으로 금리를 인하했다.”며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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