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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1분기 매출 3120억…분기 최대 실적


입력 2021.04.07 14:53 수정 2021.04.07 14:53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미니LED 수요 확대…연간 성장성 기대감↑

경기도 안산 서울반도체 본사 전경.ⓒ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는 올해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312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8.3%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이다.


LED 산업의 경우 통상 1분기가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점을 볼 때 연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베트남으로의 생산기지 이전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며 원가경쟁력이 향상돼 높은 수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또 올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미니 LED 양산이 시작돼 하반기로 갈수록 관련 매출의 증가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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