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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뉴딜산업 현장 찾아 금융지원 약속


입력 2021.03.28 21:27 수정 2021.03.28 21:27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방문규 수출입은행장(가운데)이 26일 전남 여수에 있는 2차전지 소재 생산기업 재원산업을 찾아 연구시설과 생산설비를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한국판 뉴딜산업' 현장을 찾아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수출입은행은 방 행장이 지난 26일 전남 여수에 있는 2차전지 소재 생산기업 재원산업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재원산업은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쓰이는 2차전지용 도전재, 전해액과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전자용제를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지난 2019년 중국 동부지역에 있는 2차전지 제조사들에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산둥성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수출입은행은 재원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이 기업의 중국 공장 시설을 만드는데 필요한 자금 675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방 행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한국판 뉴딜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운영자금과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해외투자자금 등 기업이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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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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