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토론도 못하면서 서울시장?" 안철수 "정말 모욕적"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토론도 못하면서 서울시장 노릇을 어떻게 하느냐"고 비판하자 안 후보가 "토론을 피한 사실이 없다. 정말 모욕적"이라고 맞받아쳤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위원장의 발언은 정말 모욕적이다. 어디서 엉뚱한 소리를 듣고 엉뚱한 말씀을 하시는지 도대체 그 의도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같은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단일화 과정에서 토론하는 것은 당연하다. 토론을 피하는 협상이란 건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며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서울시장 후보가 될 수 없다"고 공세를 가했다.
▲LH 사태 "검찰 탓"이라는 이낙연·추미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부동산 시장의 부패 사정이 제대로 되지 못한 데는 검찰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의 화살을 검찰로 돌렸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수사 지시에도 검찰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추 장관과 한목소리를 냈다.
14일 추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은 LH 사건으로 민심을 흔들고 검찰에 힘 싣기를 하면서 검찰개혁에 저항하고 있다"며 "그런데 검찰공화국과 부패공화국은 매우 닮은 꼴"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23년 전 이른바 '이영복 개발특혜사건'을 꺼내 들었다.
추 전 장관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지속적으로 부산 지역 개발업자가 법조계, 정관계, 심지어 재벌까지 결탁한 사실을 제가 고발했다"며 "김영삼 정부 비리 1호 사건이라 할 만큼 단순히 토착비리를 넘어서서 중앙 권력의 비호 없이는 진행될 수 없다고 봤던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 불화설 수면 위로, 23년 ‘장수그룹’의 곪아 터진 갈등
-1998년 데뷔해 올해 23주년을 맞은 장수 그룹 신화의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에릭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완을 겨냥한 글을 공개저그로 게시했다. 해당 글에서 에릭은 “팀보다 개인활동에 비중을 두고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겐 다정하게 대 해줬던 놈 하나”라며 김동완을 태그했다.
에릭은 “둘 다 생각과 방식이 다른 거니 다름을 이해하기로 했지만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겠냐. 극단적으로 한쪽은 떠받들고 한쪽은 욕에 인신공격을 해 버리니 지속이 되겠냐고”라고 적었다.
▲오세훈 집중타격한 박영선 노림수…LH 파문에 '아이고 의미 없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의 주요 공격 대상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였다. 21대 총선 서울 광진구을에서 오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던 고민정 의원을 대변인에 임명한 것이 대표적인 방증이다.
실제 고 의원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캠프 명의로 낸 7개의 논평 중 6개가 오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였고, 나머지 한 개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같은 기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비판한 논평은 1개였고, 그것마저도 안 후보와 오 후보의 서울시 공동운영을 싸잡아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박 후보 측은 "특별한 의도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판단하고 있다.
▲"꼬우면 이직해" 조롱글 LH직원, 드러나면 '파면'당한다
-14일 LH는 '아니꼬우면 이직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긴 작성자를 정보통신망법 제70조에 따른 명예훼손, 형법 제311조에 따른 모욕, 형법 제314조에 따른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LH직원으로 추정되는 이가 '블라인드'에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 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블라인드는 해당 회사 이메일 계정으로 인증을 받아야만 가입과 글 작성이 가능하다.
작성자는 "어차피 한두 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서 물 흐르듯 지나가겠지"라며 "니들이 열폭(열등감 폭발)해도 난 열심히 차명으로 투기하면서 정년까지 꿀 빨면서 다니련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