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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손씻기 생활화"…애경, 비누매출 '쑥'


입력 2021.03.11 13:32 수정 2021.03.11 13:32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비누.ⓒ애경산업

애경산업은 토탈 바디케어 브랜드 '샤워메이트'의 지난해 비누 매출이 전년 대비 74%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씻기 중요성이 커지면서 비누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비누는 1956년 애경산업의 전신 애경유지공업에서 순수 독자 기술로 우리나라 최초 미용비누인 미향을 출시한 후 수십년간 위생의 상징으로 대표 세정제 역할을 했다.


1990년대부터 세분화된 기능을 가진 샴푸, 바디워시, 폼클렌징 등의 세정제에 자리를 내줬으나 비누가 최근 코로나 시대에서 그야말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최근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명연예인이 애경을 비누대통령으로 언급할 정도로 60여년이 넘는 애경의 긴 역사는 비누와 함께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애경은 국민의 청결한 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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