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뚜레쥬르 매각이 무산됐다. CJ그룹은 재매각 대신 당분간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0일 CJ그룹에 따르면 최근 사모펀드 칼라일과의 매각 협상을 종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작년부터 11월부터 4개월 넘게 협상을 이어왔지만 가격과 세부조건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다. 업계에서는
CJ그룹 관계자는 “당분간 재매각 보다는 뚜레쥬르 브랜드 경쟁력 제고 및 체질개선 등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