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 게임즈(Decentral Games)가 미국 유명 비디오 게임 회사 아타리(Atari)와 가상자산 기반 오락시설(Crypto Casino) 등 계획지구를 공동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디센트럴 게임즈는 아타리와의 협업 이후에도 유사 공동 개발 사례를 확장할 계획이다. 디센트럴 게임즈는 커뮤니티 기반의 메타버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메타버스 내 시설들을 누구나 소유할 수 있으며가상공간을 소유, 관리, 수익화할 수 있는 DAO(분산형 자율조직)이다.
디센트럴 게임즈가 제작하는 아타리 오락시설은 오는 5월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아타리 스페셜’ 게임을 포함해 ‘아타리 테마’ 게임들도 출시된다.
마일스 안토니 디센트럴 게임즈 프로젝트 책임자는 “디센트럴 게임즈는 이전 게임 출시 3개월 만에 거래금액 3천만 달러를 넘겼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참여자를 수용하기 위해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전통 브랜드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있다”며 “수십년 간 게임 생태계에서 선두 자리를 지켜온 아타리와 손을 잡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프레드릭 슈네 아타리 최고경영책임자는 “2021년에 우리는 유저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게임 산업을 발전시키고 재정의할 것이다”라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