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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리 상승에 자산가격 조정 가능성 대비해야"


입력 2021.03.02 11:10 수정 2021.03.02 11:11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임원회의서 직원들에게 "사모펀드 분쟁조정 신속히 추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018년 7월 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일 임원회의에서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과 관련해 "자산 가격의 조정 가능성에 대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그간 저금리 상황에서 시장 충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시장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잘 살펴달라"면서 "금융사와 소비자의 자산 리밸런싱 등 행태 변화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한 금융사 제재에 대해선 "라임·옵티머스 외에 다른 사모펀드 분쟁조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라"면서 "계속해서 일관되고 공정하게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옵티머스 사모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대한 2차 제재심은 오는 4일 열린다.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판매사인 우리·신한 은행 및 신한지주에 대한 2차 제재심은 오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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