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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새로운 TDF 시리즈 판매


입력 2021.02.23 09:18 수정 2021.02.23 09:18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글로벌 1위 OCIO '머서'와 협업…투자자산 비중 자동 조절

신영증권이 22일부터 '신영 타겟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TDF)' 판매를 시작한다. ⓒ신영증권

신영증권이 '신영 타겟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TDF)'를 22일부터 판매한다. 신영TDF는 신영자산운용과 글로벌 1위 외부위탁운용(OCIO) 기관인 머서(MERCER)가 협업한 상품이다.


머서는 자산군별로 세계 최고 운용사를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위탁운용을 진행한다. 신영TDF는 머서에서 운용하는 상품을 재간접형태로 편입해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극대화했다.


신영TDF 시리즈는 은퇴 시점에 따라 ▲신영TDF ▲신영TDF2030 ▲신영TDF2040 등 총 3개의 펀드로 나뉜다. 가입은 퇴직연금, 개인연금 및 일반 펀드 형태로 가능하다.


TDF는 고객 은퇴 예정 시점을 예상하고, 생애 주기에 맞게 투자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초기에 위험 자산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은퇴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를 따르도록 설계돼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TDF 상품은 국가별, 자산별로 자산 배분 운용 전략을 활용해 장기 투자를 진행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노후 자산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은퇴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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