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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취임후 중대사고 많이줄어…안전비용 8000억 증가”


입력 2021.02.22 15:16 수정 2021.02.22 16:16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노사가 합동해 현장위험 발굴…아빠들이 안전귀가하는 현장 만들겠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관련 청문회에 참석하고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재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산재사고 근절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최 회장은 청문회에서 “사실은 제가 취임한 이후에 중대사고가 많이 줄었다. 포스코는 2018년에 15건의 중대안전사고가 났었다”며 “그룹 전체 안전사고가 심각해 취임사에서도 안전 최우선을 강조했었고, 그로부터 안전시설의 투자를 증가시켰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포항제철소는 여의도 면적의 3배, 광양제철소는 거의 6배 가까이 된다. 이렇게 광범위한 지역에 5000억원을 들이던 안전비용을 1조3000억원으로 늘렸다”며 “노사가 합동해 현장 위험을 발굴하고 빠른 시일 내 모두 조치해 아빠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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