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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정기인사, 기준·절차따라 공정 심의…혼란 조속히 마무리"


입력 2021.02.04 15:20 수정 2021.02.04 15:28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3일 보도해명자료 통해 "일부 직원 불만일 뿐" 특혜의혹 일축

"많은 직원들, 현 이사장 인재등용능력 호평…비판 안타깝다"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사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최근 내부에서 불거진 정기인사 특혜성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신보는 4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신임 본부장 선임은 리더십과 추진력, 성과와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신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물 선정에 주안점을 두고 선임했다"며 "단순 근무부서를 문제 삼아 의혹을 제기한 것은 짜맞추기식 비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사 과정에서 특정 인사의 영향력 행사 의혹에 대해서도 "개인 의사가 아닌 인사내신, 종합근무평정, 리더십 및 상호평가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전에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인사위원회 등을 통해 공정하게 심의하여 결정됐다"고 해명했다.


신보는 이어 "윤대희 이사장 취임 이후 3년 간 신보와 중소기업 지원, 인재등용능력에 대해 많은 직원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노조가 인사에 불만을 품은 일부 직원의 의견을 여과 없이 대변하며 경영진을 비판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보는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정기인사와 관련된 혼란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이라며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 중소기업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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