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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감염자' 찾기 위한 수도권 임시검사소서 63명 확진


입력 2021.01.30 10:20 수정 2021.01.30 10:20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이 검체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수도권에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03명과 비교하면 20.8%에 달하는 수치다. 전날 하루 이뤄진 익명 검사 건수는 총 2만9899건으로, 전날(2만1346건)보다 8553건 많았다.


현재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 53곳과 경기 70곳, 인천 8곳 등 총 131곳이 운영 중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연 지난 달 14일부터 지금까지 이곳을 통해 확진된 사람은 총 4170명이 됐다.


한편, 임시 선별검사소는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된다.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이 검체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수도권에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303명과 비교하면 20.8%에 달하는 수치다. 전날 하루 이뤄진 익명 검사 건수는 총 2만9899건으로, 전날(2만1346건)보다 8553건 많았다.


현재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서울 53곳과 경기 70곳, 인천 8곳 등 총 131곳이 운영 중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연 지난 달 14일부터 지금까지 이곳을 통해 확진된 사람은 총 4170명이 됐다.


한편, 임시 선별검사소는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된다.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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