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이노 "배터리 소송, LG와 원만하게 종결하도록 최선"

SK이노베이션은 29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번 2월 10일 예정된 ITC 최종판결과 관련해 영업비밀 존재 침해, 관련 손실여부와 본 쟁송의 공공 이익을 충분히 관련해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경우가 나오더라도 당사 및 고객, 한국 배터리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구체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는 "만약 ITC 최종 판결에서 당사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후 연방법원 소송 등 남은 법적 절차가 남은 만큼 배터리 산업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상대방과 합의를 포함해 소송을 원만하게 종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