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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야구단, 신세계 이마트에 매각된다


입력 2021.01.25 17:04 수정 2021.01.25 17:06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SKT “신세계그룹 측과 협의 진행 중”

ⓒSK와이번스

SK와이번스 야구단이 신세계 이마트에 매각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보유한 SK텔레콤과 SK와이번스 인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프로야구를 비롯해 한국 스포츠의 발전방향에 대해 신세계그룹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와이번스는 SK그룹이 2000년 쌍방울 구단을 인수하면서 만든 팀이다. 현재까지 한국시리즈에서 4회 우승하며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평소 야구단 운영에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마트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프로야구를 연결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 홍보 측면에서 활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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