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 1만~4만 사이 오가…10일에는 1만 776명으로 최저 기록
2021년 극장 관객이 처음으로 7만명을 돌파했다.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 덕분이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20일 6만 461명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 ‘원더우먼 1984’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소울’의 힘으로 이날 전체 극장 관객은 7만 1631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기록이다. 극장 관객은 1월 1일 6만 747명을 기록한 이후 점차 하락하다가 1만~4만 사이를 오갔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1만 776명으로 통계 이후 최저를 기록해, 관객 1만명대가 깨지는 것이 아닌지 우려까지 낳았다.
2위는 이날 ‘소울’과 같이 개봉한 ‘커넥트’가 2482명으로 모으면서 차지했다. 3위는 ‘원더우먼 1984’명으로 96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53만 90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