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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수도권 지하역사 미세먼지 농도 집중관리


입력 2021.01.20 16:26 수정 2021.01.20 16:27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가운데)이 20일 오전 과천선 인덕원역에 설치된 '스마트 공기질 관리 시스템' 가동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한국철도

한국철도(코레일)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수도권 지하역사 미세먼지 농도를 집중관리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12월~3월)에 평시보다 강화된 저감정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해당 기간 동안 한국철도는 맞이방과 승강장 등지에 물청소를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수인분당선 지하구간에는 살수차량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역사와 터널, 차량 등 철도 전반에 걸쳐 미세먼지 저감·관리 종합대책도 시행키로 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보다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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