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T, 기술거래 활성화·종합적인 거래 서비스 제공
기술공급자-수요자간 양방향 소통 원활 기대
해양수산 R&D 전문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해양수산 분야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종합적인 거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양수산 기술거래 플랫폼(OCEAN TECH TRADE)’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수산 기술거래 플랫폼은 크게 기술이전·수요기술·기술이전설명회로 구성돼있다.
기술이전 내 판매기술 게시판은 기술공급자가 판매하고자 하는 기술을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기술 수요자가 상담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판매기술 중 수요자가 찾는 기술이 없는 경우에는 수요기술 상담을 신청하여 원하는 기술을 찾을 수 있다.
기술전시 게시판에서는 유망기술의 기술소개서(SMK)와 동영상소개서를 통해 해당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기술이전설명회 일정 안내와 참석 신청기능을 제공하는 등 기술거래를 희망하는 해양수산분야 기업인과 연구자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국립수산과학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극지연구소 등 해양수산 기술이전협의회가 적극 참여해 양질의 판매·나눔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 기술거래 플랫폼은 누리집 URL을 통해 접속하거나(https://ofris.kimst.re.kr/tech-trade/index.do), 해양수산 R&D정보 시스템인 OFRIS를 경유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KIMST 관계자는 “기존 해양수산 기술거래 사이트는 공급자 중심의 일방향적 구조로 인해 기술거래에 한계가 있었다”라며 “새롭게 개선된 ‘해양수산 기술거래 플랫폼’이 기술공급자-수요자간 양방향 소통을 원활히 하는 플랫폼으로 기술거래에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