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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7일 백신 긴급 현안질의·8일 중대재해법 처리 합의


입력 2021.01.05 14:49 수정 2021.01.05 14:49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회동을 마친 뒤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여야가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8일 본회의를 열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생활물류법) 제정안을 합의 처리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7~8일 이틀간 본회의를 열어 민생·방역과 관련한 현안질의를 하고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뒤 브리핑을 통해 "중대재해법, 생활물류법 등 주요 민생법안 중에서 여야가 합의한 법안을 8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생활물류법 등 법사위에 여야 합의로 올라온 주요 민생법안이 20여개 있는데 여야가 합의한 법안에 한정해서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이라며 "중대재해법도 8일로 (목표를) 정해 놓고 법사위 논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최대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야는 오는 7일 오후 2시 백신 수급과 방역 문제 등과 관련해 국무위원들에게 긴급 현안질의를 하는 데 합의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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