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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그날 밤’으로 안방극장 복귀…김수현과 호흡


입력 2021.01.05 11:44 수정 2021.01.05 11:4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YG엔터테인먼트

배우 차승원이 드라마 ‘그날 밤’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차승원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그날 밤’에 변호사 신중한 역으로 캐스팅 됐다.


‘그날 밤’은 영국 BBC ‘Criminal Justice’를 한국 정서에 맞춰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 여인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지극히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친다.


신중한은 살인 용의자로 나락에 떨어진 김현수(김수현 분)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미는 변호사다. 간신히 사법고시를 패스한 신중한은 인생에 단 한 번도 일류였던 적이 없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김현수를 만나 부조리한 사법 정의와 부딪히고 조금씩 변화해 간다.


차승원은 드라마 ‘시티홀’ ‘최고의 사랑’, 영화 ‘선생 김봉두’ ‘하이힐’ 등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 받았다. 로맨스, 스릴러, 액션, 코미디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그는 올해 영화 ‘싱크홀’,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됐던 ‘낙원의 밤’으로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그날 밤’은 2021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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