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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 우상호, 2주간 자발적 자가격리


입력 2020.12.27 13:57 수정 2020.12.27 13:58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코로나 음성 판정에도 선제적 예방 차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부터 2주간 자발적인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얼마 전 행사에서 함께했던 분들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저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음성임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보건 당국으로부터의 연락은 없었지만,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에 따라 14일간의 자발적인 자가격리를 시작했다"며 "온라인으로 더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지난 13일 민주당에서 가장 먼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인사는 아직까지 없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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