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가 오는 23일부터 공항 주차예약서비스를 김포공항 국내선 제1주차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김포공항 국내선 제2주차장 주차타워 2~3층 342면을 예약 주차장으로 운영한 결과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 국내선 제1주차장 860면을 추가로 확대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예약방법은 모바일 앱(스마트공항) 또는 김포공항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고객만족센터에서 예약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내비게이션 이용시 티맵과 카카오에서 '김포공항 예약주차장'으로 검색하면 해당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정덕교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주차예약서비스는 공항 도착전 온라인 방식으로 주차위치를 사전 지정해 주차공간을 찾아 헤메는 불편함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코로나 상황에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는 장점도 있다"며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스마트공항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