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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음식을 집에서? 배달전문점의 변신


입력 2020.12.16 16:45 수정 2020.12.16 16:45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사진제공: 아이센스pc방 홈페이지

코로나 유행이 다시 시작되며 확진자가 하루에도 1000명씩 증가되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서 외식업계는 배달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샵앤샵, 복합메뉴 등이 인기를 얻으며 단일 메뉴로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이센스리그PC방 본사에서 런칭한 ‘쉐프앤클릭’ 샵인샵 브랜드는 오픈한 전국 가맹점에 입점시키며 먹거리 F&B 사업으로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전부터 배달 사업을 시작, 업계 유일하게 PC방 상호명을 사용하여 최초로 ‘배달의 민족’ 앱 입점에 성공하면서 샵인샵배달창업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아이센스리그PC방의 먹거리는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부가수익을 내고 있고, 많은 소비자들이 유튜브채널이나 SNS에 아이센스리그PC방 음식 배달 경험에 대한 긍정적인 리뷰를 올리는 등 ‘PC방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피자나라치킨공주는 치킨&피자라는 복합 메뉴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장수 브랜드이다 20년 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과 피자 세트를 구성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극강에 가성비로 무장했기 때문이다.


요즘 배달업종을 살펴보면 단일 메뉴만 판매하는 업체는 눈에 띄지 않는다 치킨집에서 떡볶이를 팔고 피자집에서 치킨을 파는 것처럼 세트메뉴를 구성하고 다양한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재택근무가 시행되면서 배달의 수요가 커진 만큼 배달 전문점들도 이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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