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울 어제 399명 코로나 확진… 최다 기록 또 경신


입력 2020.12.13 11:26 수정 2020.12.13 11:26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서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방역당국은 지난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밤 9시 이후 서울 멈춤' 등 강화된 방역 조치로 대응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12일)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9명으로, 11일(362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1일 193명에서 뛰어올라 2일 262명과 3일 295명으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후 4일부터 10일까지 차례로 235명→254명→244명→213명→262명→251명→252명을 기록했다.


가을에 3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까지 서울의 하루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기록은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로부터 시작된 유행이 심각하던 8월 26일의 154명이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은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