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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트윈스, 난치병 아동 위해 서울대 병원에 2000만원 전달


입력 2020.12.11 15:15 수정 2020.12.11 15:15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지난 2007년부터 매년 기부금 전달로 나눔 실천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맨 왼쪽)가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사랑의 수호천사기금 전달식'에서 김한석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장(맨 오른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뒤 LG트윈스 오지환·박용택 선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 전무, 오지환, 박용택, 김 원장.ⓒLG전자

LG전자가 난치병 아동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LG트윈스와 함께 서울대 병원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사랑의 수호천사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LG전자는 LG트윈스와 함께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LG트윈스 선수들이 각 시즌에서 거둔 성적에 맞춰 기부금을 적립하고 LG전자가 같은 금액만큼을 더해 모은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되는데 지금까지 전달한 기부금은 2억원이 넘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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