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조직 내 윤리·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의 날을 지정하고 연말까지 5대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세계 인권의 날에 맞춰 오는 10일을 '한국철도 인권의 날'로 새로 지정해 매년 운영하기로 했다.
또 같은 날부터 연말까지 ▲온택트 윤리골든벨 ▲3無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윤리·청렴 실천리더 선발 ▲갑질 거울 자가진단 ▲직장생활 상호존중 실천 10계명 선포 등 실천 프로그램을 시리즈로 진행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인권의 날 지정과 5대 프로그램이 보다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로 변화하는 실천운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직원이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