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사회공헌대축제 '헌혈 릴레이 캠페인' 진행

오는 20일까지 저축은행·캐피탈 등 계열사 내 희망자 대상 실시

"국가적 재난 극복에 힘 보태기 위한 취지…나눔문화 확산 노력"

O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20일까지약 한 달간‘We(위)대한 민국,전사 헌혈 릴레이’캠페인에 나섰다.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이 오는 20일까지 `We(위)대한 민국, 전사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8일 OK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서울 중구 본사를 필두로 회현·가산센터, 대전센터, 각 지역 영업점 등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헌혈 캠페인은 OK금융그룹이 매년 전 임직원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회공헌대축제의 일환으로, 햇수로는 10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특히 전사 헌혈 캠페인을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 운영한다. OK금융그룹은 앞서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월 전사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전체 혈액 보유량은 3.4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대비 1.6일분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사회공헌대축제는 OK금융그룹 창립 초부터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해마다 김장 봉사, 연탄배달 봉사, 사랑의 선물 꾸러미(생필품) 제작 등이 실시된 바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시국에 발맞춰 근로시간과 걸음 기부, 소가구 조립 등으로 대체 운영 중에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속 국가적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올해 전사 헌혈 캠페인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우리 사회 속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