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30일 실물카드 없이 발급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카드 '모바일전용 일년의설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직장인이 스마트뱅킹 어플리케이션 'i-ONE(아이원) 뱅크'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10분 이내에 바로 사용 가능하다. 카드 신청 시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원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택하면 카드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이 카드는 간편 결제 종류, 온오프라인 사용에 관계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사용한 연간 이용대금에 따라 최대 70만원 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드 연회비는 각각 VISA(비자) 7000원, UnionPay(유니온페이) 5000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언택트 결제 트렌드가 결합된 기업은행의 첫 디지털카드"라며 "캐시백 혜택뿐 아니라 실물카드 대비 저렴한 연회비, 발급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 등이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