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카페 영업을 중단한다.
29일 오정연은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내일부터 다시 영업 중단할 예정인 카페 앞에서 쉬이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이라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정연은 카페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어 "많이 속상하고 안타깝지만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은 분명 있고, 그럴수록 상황을 빨리 받아들이고 차선책을 고안해 실천하는 게 상책이니까"라고 말햇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사회적거리두기 #도약의기간으로 #코로나아웃 #모두이겨냅시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또다시 카페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을 두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오정연은 지난 9월에도 코로나19 단계 격상에 따라 카페 영업을 임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작년 5월 오픈한 이래 단 하루도 쉰 적이 없건만. 이런 결정을 내리고서도 마음이 편치 않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연은 tvN '나는 살아있다' 에서 활약 중이다.
오정연 글 전문
내일부터 다시 영업 중단할 예정인 체리블리 앞에서 쉬이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많이 속상하고 안타깝지만-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은 분명 있고,그럴수록 상황을 빨리 받아들이고 차선책을 고안해 실천하는 게 상책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