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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트로트 가수 오다나, 첫사랑 설렘 그린 ‘콩닥콩닥’으로 데뷔


입력 2020.11.26 15:42 수정 2020.11.26 15:43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티밥미디어

초등생 트로트 가수가 탄생했다.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오다나는 26일 정오 데뷔곡 ‘콩닥콩닥’을 발표했다.


‘콩닥콩닥’은 첫사랑의 설레는 마음을 그린다. ‘날 사랑 해줘요 하늘만큼 땅만큼 / 별빛처럼 달빛처럼 날 꼭 안아주세요’라는 가사는 초등학생이 표현할 수 있는 단순 명료함에 경쾌함이 녹아들어 있다.


편하게 귀에 들려오는 노랫말이 반복되며 들으면 들을수록 트로트 특유의 흥겨움에, 때 묻지 않은 오다나의 맑은 음성이 더해졌다.


관계자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는 키즈 트로트 가수들이 인기다. 오다나 역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초등생 트로트 가수로서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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