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의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포용적 금융 실현
"누적 공급 2.8조, 디지털 서민금융 전문회사로 우뚝"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인 신한저축은행이 '중금리대출 잔액' 1조원을 돌파했다.
23일 신한저축은행은 "서민금융에 주력하겠다는 목표 아래 햇살론과 사잇돌 등 정책금융상품과 자체 중금리대출도 지속적으로 공급한 결과 중금리대출 잔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신한저축은행의 지난 5년 간 중금리대출 총 누적 공급액은 2조8000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올해 3분기 기준 순익이 230억원을 달성하며 지주계열 저축은행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신한저축은행은 이같은 성장 배경에 대해 카카오페이·토스 등 혁신금융플랫폼과의 전략적 제휴로 비대면 영업채널 확대를 통한 고객접점 강화와 서류제출부터 심사, 송금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비대면 완전자동대출로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킨 효과로 풀이하고 있다.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는 “디지털금융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결실을 고객의 대출이자 부담완화에 반영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그룹으로서 지속적인 중금리대출 공급을 통해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는 디지털 서민금융 전문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