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대학(원)생 및 금융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2편 등 총 4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금융서비스시스템의 플랫폼화에 따른 법적 문제와 개선방안(이도은, 김홍진, 곽윤성 공저,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 뽑혔다.
한은은 수상자에게는 총재 상장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향후 5년간 한은 신입직원(G5)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수상작은 논문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