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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전북 군산 개최지로 확정


입력 2020.11.02 11:27 수정 2020.11.02 11:27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해수부, “코로나19로 2018년 미개최 군산, 심의로 결정”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3일 서면으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위원회’를 열고, 2022년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전북 군산시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돼 왔으며, 지금까지 선수와 관람객 266만여 명(누적)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는 1년 8개월 전에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올해는 지난 2018년 공모를 통해 결정된 전북 군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이에 2022년 개최지 선정 시에는 별도의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고 위원회의 심의만 진행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위원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가 취소된 점과 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장 시설 등이 기준을 충족한 상태로 잘 유지되고 있는 점, 해당 지자체의 강력한 개최 의지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코로나19로 올해 개최되지 못했던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2022년에 다시 군산시에서 개최돼, 해양레저산업 저변이 확대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2021년 8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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