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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플러스앤파트너스, 반영구적 항균 신소재 KDL-7개발


입력 2020.10.29 15:31 수정 2020.10.29 15:31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사진제공_플러스앤파트너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소비자의 키워드는 단연 ‘항균’이다.지속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항균시장이 급속하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위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용품은 항균기능이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제품의 기능 외에도 항균기능이 첨가된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항균 효과를 지닌 다양한 제품의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첨단 신소재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플러스앤파트너스’가 반영구적 항균 신소재 'KDL-7'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플러스앤파트너스가 자체 개발한 KDL-7은 하이드록시 아파타이트(이하 HAP)를 주원료로 개발하였으며, HAP는 인체의 뼈나 치아의 성분과 구조가 동일한 생체 친화성 무기재료로 이미 의료용 골조직, 인공 치아, 광촉매 재료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KDL-7는 간단한 후가공 처리로 기존 제품에 반영구적 항균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HAP는 국가공인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항균 99.99%를 인증 받았으며, 이를 이용하여 ㈜플러스앤파트너스는 간단한 후가공 처리로 반영구적 항균.항바이러스 효과를 지닌 KDL-7을 개발에 성공했다.


㈜플러앤파트너스 장형욱 대표는 “최근 홍콩대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물체 표면에서 최대 7일까지 생존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더라도 감염의 위험이 있다. 이는 항균 기능이 추가된 제품의 생활화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형욱 대표는 “KDL-7은 항균기능 추가한 새제품을 생산해야 하는 불필요한 요소를 줄여 기존 시판 중인 제품에 간단한 후가공 처리로 항균.항바이러스 99.99%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간단한 생필품부터 의류, 잡화, 자동차 내장제등 다양한 산업군에 접목이 가능하다”라며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뉴노멀 시대의 변화와 함께 항균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면서 현재 다른 기업과 협력으로 진행하는 사업 외에도 자체적으로 항균 전문 브랜드 “DEAR LIFE”의 런칭을 곧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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