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2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
최지만(탬파베이)이 4번 타자로 다시 한 번 출격한다.
탬파베이는 24일 오전 9시 8분(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LA 다저스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 3차전을 치른다.
현재 양 팀은 사이좋게 1승 1패씩을 나눠가진 상황에서 중요한 3차전을 치른다.
탬파베이는 지난 2차전 선발 라인업과 동일한 라인업을 가지고 나왔다. 오스틴 메도우스(지명타자)와 브랜든 라우(2루수)가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중심 타선은 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 - 최지만(1루수) - 마누엘 마고(우익수)로 이뤄졌다.
다저스가 우완 파이어볼러 워커 뷸러를 3차전 선발로 내세우자 우타자에 강한 최지만이 4번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6번 타자는 조이 웬들(3루수)이 나서고 하위타선은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 마이크 주니노(포수)로 꾸려졌다.